초이로그

웹 백엔드 프리코스 1-2주 차 후기 본문

우아한테크코스/프리코스

웹 백엔드 프리코스 1-2주 차 후기

수연초이 2021. 12. 7. 23:48
본 교육과정이 아닌 프리코스 과정이라 포스팅까지 생각은 크게 없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많이 배울 수 있어 느낀점을 기록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1주차 미션: 숫자 야구 게임

1주차때는 기능과 코드 요구사항이 적었기 때문에, 컨벤션에 적응하여 코드를 작성하는 것에 초점을 많이 맞췄다.

특히 깃 커밋 메세지 컨벤션 문서는 영어라서 열심히 읽고 해석본도 찾아보고 커밋을 영어로 남기며 내가 잘쓰는게 맞나라는 의구심도 들었다(;;)

차라리 한글로 작성할껄 그랬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원본 문서를 참고한 만큼 영어로 작성한 경험도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요구사항에 대해 더 깊은 고민을 하지 않고 지키기만에 급급했던 점이 아쉽다..

지금와서 1주차 코드를 보니 클래스와 메소드 분리 면에서 고치고 싶은점이 정말 많다. 그게 보인다면 저번주보단 발전한 나라는 것이겠지?🤔

 

 

2주차 미션: 자동차 경주 게임

1주차때는 코드 한줄/커밋 메세지 한줄 쓸때마다 컨벤션 문서로 달려간 덕분에 프리코스에 나름 익숙해져서 2주차부터는 속도가 많이 빨라졌다.😆😆😆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2주차때는 피드백이 날라와서 재미가 두배가 되었다!!

이때까지 코딩할 땐, 기능 문서를 보거나 스스로 기능을 생각해서 로직을 짰기 때문에 코드 자체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거의 없었다... 비록 1:1 피드백은 아니였지만, 나에게는 공통 피드백 하나하나가 너무너무 소중했다! 이전의 요구사항에 대해 고민했던 점을 피드백에서 확인하면서 다음 미션을 작성할 때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흥미진진하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코드쓸때마다 피드백 문서로 달려갔다ㅋㅋㅋ🏃‍♀️🏃‍♀️🏃‍♀️)

 

컨벤션과 요구사항을 반영하면서,

- 클래스의 분리

- 최소 기능 단위의 함수

두가지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입력과 출력, 검증하는 기능을 클래스로 분리하였으며, 하나의 함수에 해당하는 코드의 길이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클래스가 늘어나다 보니 패키지의 필요성을 느껴 클래스의 성격에 따라 분리하였다. 아래와 같이 1주차에 비해서는 훨씬 더 체계적인 패키지 구조를 형성할 수 있었다.

1주차 ➡️ 2주차

 

 

다음에 신경 쓸 점

- 기능 목록을 구체화 시키는 것을 꾸준히 신경쓰자.

- 커밋 전 checkstyle을 통해 변경된 파일의 코드 컨벤션을 확인하자.

- 기능 생성 시, 해당 코드를 어떻게 하면 최소 단위로 구성할 수 있을지 한번 더 생각해보자.

- 필요한 시점을 고려하여 static을 부여해야하는지 미리 생각하고 작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