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책을 읽자

배민다움

수연초이 2022. 1. 31. 23:59

 

개발 서적을 읽고 싶었는데 눈 깜빡하니 설날이라.. 2021년에 읽다가 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선택했다!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무래도 앞쪽엔 기업 브랜딩이나 사업에 관련된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3부 내부 브랜딩 이야기는 사업이 아닌 우아한 형제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직 사업에 관심이 없는 나는 2부까진 '사업하려면 굉장히 많은 것을 신경써야 하는군.....'하고 큰 생각 없이 읽다가 3부에선 '이런 사람들이 우형을 가는구나!'하고 매우 흥미로웠다. 

웃기게 생긴 사람들이 웃긴 이야기를 하면 당연하게 바라보잖아요. 그런데 잘 갖춰 입은 사람이 웃긴 이야기를 하면 반전매력이 있죠.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이 구절을 읽으면서 높은 퀄리티를 갖춘 사람이면서도 친근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의 초등학생 이후로 독후감을 처음 써봐서 그런지 너무 어색하다..

2022년도엔 최소 12권을 읽고... 꼭...!.. 독후감 퀄리티도 높여나가 보자.